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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디자인: 디자인은 예쁘나 가슴 부분이 붕 뜹니다

<<가슴너비+어깨 넓은 분>>들이 입어야 양쪽 서스펜더?가 잘 넓혀져서 가슴 부분이 덜 뜰 것 같습니다. 그런 분들이 입으면 엄청 예쁠 것 같아요. 왜냐믄!!! 이 옷 가로너비가 넓어요!! 가슴너비나 어깨너비가 좁은 분들이 입으면!!! 가로로 퍼져있는 옷이 

-> -- <-  이렇게 가까워지면서 가슴이 더 붕 뜨게 됩니다!!

가슴 너비 81 정도로 되어있어서 가슴에 붙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. 위쪽 너비가 넓어서 떠요. 모델분 입으신 것 자세히 보니 가슴 부분이 뜨네요. 이렇게 뜨기 때문에 위에서 쳐다볼때 가슴이 다 보입니다.

우선 이 옷.. 가슴 붕 뜨는 걸 줄이려면 어깨 부분 펀칭을 더 위로 뚫어 옷 자체를 올려 입거나  가슴너비를 줄여야하는데, 전자의 경우 가슴라인이 안 예뻐보여요. 살이 조금 노출돼야 사진 속 분위기가 있는 것 같구요. 후자의 경우, 가슴에 핏하게 옷을 잘라내 수선하면 기존에 가로로 넓고 갈고리 모양으로 있던 양쪽 옷 실루엣이 몸에 붙으면서 가슴 라인이 사라져버리니...! \_/ 에서 |_| 로 변하면서 정면 세로 가슴 실루엣이 기존보다 덜 예뻐져요. 다시 정리하면 아래처럼

\_/.                 |_|

/  \이런 옷이   /  \이렇게 되니 상대적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조금 떨어지게 됩니다.

최종적으로 그나마,, 옷에 손을 덜 대면서 가슴라인이 붕 뜨는 것과 세로가 낮고 가로가 넓어 옆라인 속옷이 보이는 걸 방지하고자!!!!! 가방끈 길이 조절할 때 쓰는 고리를 뒷쪽 어깨줄에 걸고 어깨줄을 높이려고 합니당!!! 

전체적인 디자인은 예쁘지만 세부적인 디자인은 수정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. 가장 크리티컬한 게 위에서 쳐다보면 가슴이 다 보이도록 옷이 뜨니까요. 

2) 색상: 모델분이 입으신 사진 속 색상이 더 어둡게 나왔습니다. 실물은 상세컷보다 아주 조금 더 밝은 것 같아요. 바지 중에 논페이드 생지데님이라고 파는 거 있쥬? 그 중에서도 좀 밝은 원단

3) 두께감: 일반적인 데님 원단보다 얇게 나왔어요.

4) 벨트: 벨트는 분리되어 옵니다. 사용자분께서 몸에 맞게 벨트하세용.

5) 가격: 총평하자면 가격 대비 아쉽습니다. 가슴이 붕 뜨는 것과 생각보다 질감이 고급스럽진 않아요. 대신 논페이드라는 점은 굉장히 이점입니다. 실물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.